[나이트포커스] 여의도 뒤흔드는 라임·옵티머스 사태...정계 로비 있었나 / YTN

2020-10-12 4

■ 진행 : 최영주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, 장예찬 / 시사평론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으로 촉발된 이른바 라임, 옵티머스 사태가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오늘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와 또 국정감사에서도 이번 사태를 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는데요.
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

라임, 옵티머스 사건. 그야말로 국감장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는데 앞서 영상에서도 봤지만 두 펀드 사기의 손실액만 2조 원에 이릅니다. 먼저 라임 사태를 간단하게 정리를 해 주시면요.

[최진봉]
라임 사태라고 하는 게 라임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사모펀드입니다. 사모펀드가 있는데 그 사모펀드가 불법행위가 연루됐다는 의혹 주장이 나오면서 이게 판매가 중단됐어요. 판매가 중단되고 환매가 중단됐다고 하는 것은 결국 펀드 자체가 사실은 파산했다. 이렇게 보는 게 맞습니다. 즉 투자한 사람이 돈을 돌려받거나 그걸 팔아서 다시 일정 부분의 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완전히 끊어졌다는 거거든요. 환매 자체가 중단됐다는 것은. 그러면 결국 이 자체는 파산과 같은 의미인데 그러다 보니까 피해 규모가 4000명 정도가 피해를 당한 걸로 알려지고 있고 규모만 해도 1조 6000억 원 정도고요. 쟁점이 되는 것은 최근에 여권의 고위인사들이 연루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지금 일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오늘 국감에서도 논란이 됐었고요.

지금 현재 4개 모펀드하고 173개 자펀드가 함께 지금 운영되고 있는 것이 라임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편드인데 이 펀드 자체가 불법행위로 연루가 되면서 환매가 중단됐고 그것이 결국 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, 거기에 정치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는 그런 사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

그러니까 해당 펀드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운영 초기부터 제기됐는데도 금융당국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또 말씀하셨듯이 정관계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다는 의혹인데 이번 사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
[장예찬]
제가 이것을 1, 2, 3단계로 정리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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